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인천 소재 (주)대관 등 농식품 수출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대응 농식품 수출대응반 운영 필요성을 역설 본문

정책스토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인천 소재 (주)대관 등 농식품 수출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대응 농식품 수출대응반 운영 필요성을 역설

동진대성 2017. 3. 19. 11:05
728x90
'사드 보복' 피해 관련...
농식품 수출..."신속•유연 대응체제 갖춰야"
'신선식품그룹', '과일그룹' 등 해외수출협의체 구성
중국정부 입장변화 가능성 주시하는 중기적 지혜도 필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인천 소재 (주)대관 등 농식품 수출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대응 농식품 수출대응반 운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선식품그룹', '과일그룹' 등 종합상사 형식의 농식품 해외수출협의체 구성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협의체가 중심이 돼 다양한 출자방식을 통해 수출 및 해외판촉을 일원화 하고, 개별 수출업체 및 농가는 생산에만 치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체제 필요성이 논의된 것.
그래야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등 급작스런 수출난관을 동남아 및 인도•유럽 등으로 신속하게 수출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출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영세 농식품 수출업체 및 심지어 개별 농가들까지 농식품 수출전선에 뛰어 들어 판촉전을 펼치고 영업을 하던 방식에 일대 전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아울러, 중국 관련 수출중단 등 성급한 결정 보다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중국정부의 입장변화를 지켜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대응책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로 수출입 통관지연, 현지 판촉행사 취소,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및 반품사태 등으로 중국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업체들의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두됐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