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김무성 (6)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민생 투어’ 동행, 김무성과의 두 시간 김무성 민생투어 동행, 김무성과의 두 시간,민생 투어가 보여주기식 ‘쇼’라는 비판도 없지 않은데. “40도를 넘나드는 이 폭염에 하루도 빠짐없이 돌아다니는 게 쇼 같냐 지난 8월 16일, 전북 무주군 반딧불장터에 ‘민생 투어’ 중인 김무성(65) 전 새누리당 대표가 나타났다. TV에서 익히 보던 그 모습 그대로다. 덥수룩한 수염에 팔뚝까지 걷어올린 남방셔츠와 면바지. 신발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맨발에 등산용 샌들 차림이다. 손에는 밀짚모자가 들려 있다. 6선 국회의원으로 집권당 대표까지 지냈지만 겉모습은 본인의 표현대로 ‘거지’꼴이다. 김 의원은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폭염 속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말을 건넸다. 어리둥..
김영삼 전대통령의 서거를 맞아 그의 족적과 남긴 것, 영욕의 세월을 돌아보려 한다. #박정희와_독대 40대 기수론으로 김대중과 동승했던 김영삼은 김대중에게 점점 밀리던 와중 청와대에서 박정희와 독대한다. 박정희는 이 자리에서 김영삼에게 후계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으며, 이후 유신 체제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줄어들었던 점으로 보아, 모종의 이야기가 오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내 사견이지만 이때부터 김영삼은 여권의 세력, 경상도권의 지지 이런 것들을 정면에서 대결해서 민주적인 개혁을 성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스스로가 여권의 실세가 되어 위에서부터 개혁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가진 것이 아니냐,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김대중에게 이길 수 없었던 자신의 모습이 있었을 것이다. 훗날 이..
4월 30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원님 여러분 오랜만이다. 재보궐선거 때문에 고생들 많이 하셨다. 이 자리에 오늘 함께하신 안상수 의원님, 신상진 의원님, 오신환 의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무성 대표님 고생 정말 많이 하셨고, 이군현 총장님, 최고위원님들, 전 당원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우리 세 분 당선자 의원님들 소개는 곧이어 있을 김 대표님 말씀 이후에 대표님께서 직접 하시도록 하겠다. 원내 상황 몇 가지 보고 드린다. 4월 국회가 오늘 본회의, 5월 6일 본회의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까지 정무위, 기재위, 남아있는 상임위들이 있다. 공무원연금개혁이 지금 최대의 고비를 맞고 있고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있다. 어제 4+4회의를 했는데 야당이 5월 2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는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다 3월 5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아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테러는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다. 한미동맹은 국가안보의 핵심이다. 전쟁훈련 반대라는 평화를 외치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한 엄벌조치를 해서 우리 사회에 어떤 경우라도 폭력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줘야하겠다. 5년 전 주한일본대사에게 돌을 던진 범죄자에게 집행유예라는 가벼운 처벌을 한 것도 이번 사태의 한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바란다. 오늘이 정월대보름인데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안 나고 이가 튼튼해지라고 부럼을 깨물어 먹는 좋은 풍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