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처럼 이 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 본문

삶의 순간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처럼 이 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

동진대성 2020. 11. 7. 08:35
728x90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어느 여기자가 직장생활 후 얼마 안 되어 26세에 발목을 다쳐 그만두게 되자 인생이 무너지는 좌절과 낙심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펜을 다시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인내하면서 소설 한 권을 쓰는 데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원고를 가지고 3년 동안 이곳저곳 출판사를 다녔지만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고 읽어 보려고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해질 정도 였습니다.

어느 날 어떤 출판사 사장을 만나는데 만날 길이 없어서 출장가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를 탈 때 붙잡고서,
"사장님, 여행하는 동안 이 원고를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사장은 너무 간절하여 어쩔 수 없이 원고를 받아 들고 가방에 넣었으나 일정이 바빠 원고를 읽지 못했습니다.
출장을 마치고 집에 오자 전보가 와 있는데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몇 달 후에 전보가 또다시
"원고를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세 번째 전보가 왔을 때 기차 정거장에서
"사장님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간절하게 부탁하던 얼굴이 생각이 나서 너덜너덜한 원고를 가방 속에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사장은 소설 속으로 푹 빠져들어 10년간에 걸쳐서 썼던 그 소설을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출판을 했는데 하루에 5만 부가 팔렸습니다.

당시는 1936년인데 굉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소설이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며, 그 젊은 여성이 바로 "마가렛 미첼" 이였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처럼

이 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자동판매기 같이 바로 응답되지 않으면 포기하는 조급병을 극복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원문: Tomorrow is another da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처럼

이 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