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역사이야기 (2)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징기스칸은 알렉산더와 버금가는 몽고의 왕이었다 어느날 사냥을 위해 숲속을 달렸다.뒤에 수많은 신하가 따랐다 ,왕의 팔목에는 그가 아끼는 매가 앉아 있었다. 종일토록 짐승을 찾았으나 수확은 없었다.저녁무렵 궁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름길을 택하여 빨리 달리다가 심한 갈증을 느껴 샘물을 찾았으나 늘 충만하던 샘이 말라 있었다.너무 빨리 혼자 달린 탓으로 둘레에는 신하가 한사람도 없었고 매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가만히 둘레를 살펴보니 다행으로 머리위의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고 있어 왕은 물잔에 받아 한참을 기다려 마시려고 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매가 날아와 물잔을 엎질렀다.왕은 다시 물잔을 집어들어 물방울을 받아 잔에 채워 또 마시려는데 매가 또한번 엎질렀다, 화를 억지로 참으며 왕은 ..
*역사이야기 - 공자의 탄식 공자를 따르던 제자들은 몇 명이나 되었을까. 대략 3000명 정도였다고 한다. 이 숫자는 공자학단에 조금이라도 얼굴을 내밀고 출입했던 사람들까지 포함한 숫자일 가능성이 높다. 진짜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72명 또는 77명이라고 한다. 이들은 정식으로 공자에게 학문을 배우고 지도받은 사람들이다. 이 중에서 10명의 핵심제자들을 공문십철(孔門十哲)이라 부른다. 10명의 제자들은 나름대로 뛰어난 전공분야가 있었다. 이를 공문4과(孔門四科)라고 하여 덕행, 언어, 정사, 문학의 네 영역으로 나눈다. 덕행분야에서는 안회, 민자건, 염백우, 중궁, 언어분야에서는 자공과 재여, 정치영역에서는 자로와 염구, 문학영역에서는 자유와 자하 등 10명이다. 그리고 자타가 인정하는 수제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