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 못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본문

삶의 순간들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 못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동진대성 2022. 7.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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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대한민국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 못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람도 혼자 살지 못합니다. 함께 만들고 같이 살아갑니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카톡도 혼자는 못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아무거나 함부로 보낼 수도 없습니다.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많은 지인들이 읽고 느끼며 공감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 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이해하며 채워주고, 함께 나누고, 함께 위로하면서 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도 혼자서 살 수는 없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우리네 삶은 언제나 진솔합니다. 그렇게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정호승 시인은 ‘새들은 바람이 강한 날에만 집을 짓는다.’라고 하였습니다. 높은 나무 가지 위에 위태롭게 보이는 둥지지만 바람이 불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새들은 바람이 강한 날에 집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새들은 배우지 않았어도 바람이 없는 날에 편하게 집을 지으면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에는 둥지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고치에 있는 나비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사람이 밖에서 고치를 열어주면 나비는 결코 하늘을 날 수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 고치를 열고 나와야만 나비는 날개에 힘이 생겨서 날아 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들이 바람이 강한 날에 집을짓듯이, 삶은 폭풍우 속에서 항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잔잔한 파도는 결코 강한 항해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오늘도 냉혹한 현실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종북 주사파 악령들은 출범한 지 겨우 두달 남짓한 윤석열 정부를 벌써 흔들어대기 시작했습니다. 향후 어떤 시련과 고난이 윤석렬 정부를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지 우리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퀴어 축제라는 해괴망칙한 행사가 시청 앞에서 버젓이 열립니다. 결코 녹녹치 않은 파도가 대한민국을 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유능한 일등항해사가 되기 위하여 엄청난 파고를 극복하며 항해술을 터득하듯이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위대한 우파 국민들은 폭풍우를 개의치 않고 도도히 출항합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는 시청 앞에서 광란의 퀴어 축제를 주관하는 동성애 지지자들을 완전히 둘러싸 포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강함"을 포효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오늘 오후 1시까지 광화문 파출소 앞 원표공원으로 오시면 "건전한 보수 물결"에 힘을 보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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