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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본문

삶의 순간들

시련

동진대성 2016. 4.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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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시련 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
크고 작은 온갖 시련이
간단없이 밀려오는 것이 삶이다.
 
때로는 거친 강물을 만나기도 하고
구불구불 미지(未知)의 산길을 돌아
태산준령을 넘기도 한다.
 
폭풍우속에서도 세월은 간다.
사나운 폭풍 뒤에는
밝은 햇살아래 평온이 찾아들듯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련이라면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하면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리라.
 
시련의 고비마다
흘린 눈물만큼
삶은 성숙되어가고
 
또한 시련은
고통이 클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온다.



준비하는 너에게 
 
 
결곡한 너에게도
시련은 찾아오리니
인내와 지혜를 기르라.
 
걱센 너에게도
고통은 닥쳐오리니
담력과 슬기를 쌓으라.
 
아당진 너에게도
탈거지는 생겨나리니
의지와 신념을 가지라.
 
튼실한 너에게도
절망은 다가오리니
꿋꿋한 희망을 품어라.
 
가다가 운명 감풀어 저뭇해지면
헌거로운 가슴으로 눈물 떨치고
다시금 일어나 용감히 나아가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언제나 삶은 두려움으로
가슴을 떨리게 하여도
아이야 마음을 굳게하여라
 
삶은 피하면 피할 수록
비겁한 강아지처럼
덤벼 드는 것
놀라 소란하지 말고
조용히 너의 할바를
침착하게 행하거라

지금이 너에게
가장 어려운 때
너만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삶은
힘겨운 순간 순간이란다
 
좋은 열매는
쉽게 맺어지지 않는 것
비바람 몰아치는
시련의 밤을 지나
탐스럽게 커오는 것
 
큰일을 할 수록 조용히 하거라
네 마음을 집중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거라
그러면 두려움이 없어지나니
마음에 평화가 오고
기쁨이 오면
무엇이든지 할 수있으리
이룰 수있으리




꽃샘추위 
 
 
아직 참으라 하네.
다시 살펴
화룡점정 하고
기다리라 하네.
 
봄으로 가는
마지막 시련
옷고름 여미고
조금만 더 버티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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