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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은 인정 받는 인생, 사람을 얻는 인생, 기쁨을 누리는 인생, 축복을 받는 인생 그리고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입니다 본문

삶의 순간들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은 인정 받는 인생, 사람을 얻는 인생, 기쁨을 누리는 인생, 축복을 받는 인생 그리고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입니다

동진대성 2021. 7. 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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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속

어느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의 한 구석에 머리가 희끗한 노 신사 한 분이 서 계셨습니다.

그 신사는 어릴 적 친구와 나이 육 십이 되면 이 운동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이 바로 그 날이어서 친구를 만나러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한 청년이 급하게 운동장으로 달려와 그 노 신사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나러 오셨습니까?"

"예, 그런데 당신은?"

"아버님이 이 년 전에 지병으로 돌아 가셨는데 돌아가시면서 어릴 적 부모 없이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와 약속하셨다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자를 가르쳐 주시면서 그날이 되면 '대신 나가서 만나라.'고  당부하셔서 제가 대신 왔습니다."

노 신사는 친구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켜준 친구의 마음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노 신사는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제조 판매업으로 수 천억원을 소유한 재벌 회장입니다. 그 분은 자신의 사업 후계자를 찾고 있던 중 친구의 아들을 만나자 기업을 안심하고 맡길만 하다고 생각되어 그 아들에게 기업을 맡겼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 맺었던 약속을 나이가 육십이 되도록 기억하고 지키는 참된 우정이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쉽게 약속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그 사람을 불신하게 됩니다.

대통령이 취임식 때 스무가지가 넘는 약속(공약)을 국민들에게 선포하고
단 한가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약속 외에는 지키지 않은 거짓과 위선, 철면피의 쩝쩝이 간첩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약속을 함부로 해서는 않됩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함부로 하고 지키지 않으면 결국 우정에 금이 갑니다.

그러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은 인정 받는 인생,
사람을 얻는 인생,
기쁨을 누리는 인생,
축복을 받는 인생
그리고 행복한 인생의 밑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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