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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들

12월 10일(목) 조간신문 요지

동진대성 2015. 12.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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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목) 조간신문 요지

《언론보도 동향 분석》

◎ 금일 조간신문들은 ▲한상균, 조계사 은신 ▲19대 정기국회 종료 ▲새정치민주연합 내홍 격화 ▲한중FTA 20일 공식 발효 ▲‘강남구청 공무원’ 서울시 댓글 논란 ▲KDI ‘내년 3%’ 경제전망 ▲美 KF-X 6개 세부기술 이전 난색 등 각종 소식을 1면으로 상보

[국민] 창간27주년을 맞아 공동 여론조사 실시. 특히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 ▲반기문(24.4%)> 박원순(10.0%)> 문재인(7.6%)> 김무성(7.2%)> 안철수(6.7%)> 오세훈(3.8%)> 황교안(3.2%) 순이었다고 전하며, 정당지지도 관련해서는 ▲새누리당(41.4%)> 지지정당 없음/모름(29,9%)> 새정치민주연합(22.7%)> 정의당(4.1%)> 기타 정당(2.0) 순이었다고 보도


1. 19대 정기국회 종료

● 주요 보도내용
[경향/동아/조선/한국 등 주요언론] 일제히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 여야는 막판까지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두고 회동을 이어갔지만, 결국 미쟁점법안들만 처리하고 쟁점법안들은 임시국회 과제로 미뤘다”고 지적

☞ 이에 [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국] “경제활성화법 처리 않고 끝내 빈손으로 끝났다”고 맹비난. [동아] "160분만에 117개 법안이 벼락치기로 통과됐다"고 일침

☞ [국민/서울/세계/한국]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협상 시한은 벌었지만 법안 의견차 및 여야 모두 총선 국면에 따른 당내 사정에 직면하면서 처리 전망 밝지 않다”고 지적. [한경] <일자리·기업회생 끝내 걷어찬 野黨> 1면 헤드라인 제하로, “경제 관련 입법이 무산될 위기에 밀렸다”고 야당 압박

● 칼럼 사설
[국민/서울/세계/조선/한국]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고 정치권 질타. [동아] “야당이 세월호 특조위-임시국회를 연계시켰다”고 맹비난. [중앙/한국] “웰다잉법이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문


2. 새정치민주연합 관련

● [全신문] “새정치연합 내홍이 격화되면서 문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고 문-안이 비대위에 합류해야 한다는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 특히 [조선/한겨레] 모두 1면 상보했으나 [조선]은 <野 마비 상태> 제하로 “이종걸 원내대표의 불참 시사 등으로 최고위원회가 9일부터 마비 상태가 됐다”고 강조한 반면, [한겨레]는 수도권 의원들의 “분당되면 공멸” 목소리를 부각

☞ [국민/조선/한겨레] “새정치연합은 당무위에서 통과시키기로 한 안철수 10대 혁신안을 의결하지 못했다”고 지적

☞ [全신문] “문 대표가 당무거부 들어간 비주류 당직자들에게 “당무 거부 땐 교체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천명했다고 보도. 이에 [경향/국민/서울/세계/조선/중앙] “문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의 최고위 불참 선언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 [한겨레]는 “문 대표의 강경행보가 안 의원과 비주류 입지를 좁히며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고 우려


3. 경찰, 조계사 진입 강행

● 주요 보도내용
[全신문]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9일 “내일 정오까지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 문제 해결하겠다”며 경찰의 조계사 진입 직전 중재에 나섰다”고 주목 보도

☞ [국민] 제외한 모든 신문이 1면으로 상보한 가운데, [경향/서울/조선/중앙] “한 위원장이 오늘 자진출두 할 것으로 보인다”거나 “정교충돌 직전 스님의 한 수가 있었다”고 강조한 반면, [동아/세계] ▲"또하루 늘어난 한상균 도피" ▲"가로막힌 경찰 영장 집행" 등 표현 사용해 한 위원장 도피 비판에 방점

☞ [동아] 이든데이터의 SNS 분석 결과 인용, “경찰진입 찬성 성향 SNS는 57%, 반대 의견은 43%였다”며, 시민들의 한 위원장 비난 목소리를 부각. [조선] 전날에 이어 <민노총 20년 진단> 기획기사 연재. “민노총이 법치주의를 부정하며 최근 3년 불법파업의 67%를 주도했다”고 날 세우는 모습

● 칼럼 사설
[동아/조선] “조계종은 한 위원장을 제 발로 나오게 해야한다”고 촉구하거나 [중앙/한국] “한 위원장이 경찰에 자진 출두하길” 주문. 반면 [한겨레]는 “조계사 강제진입은 또다른 갈등을 불러올 뿐”이라며 경찰의 밀어붙이기를 비판


4. ‘강남구청 공무원’ 서울시 댓글 논란

● [경향/국민/한겨레/한국] “서울시가 9일 기자 브리핑에서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소속 직원 11명이 최근 2개월간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사에 단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 171건을 파악했다’는 1차 사실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며 실질감사 착수 전망

☞ [경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강남구의회에서 지난 10월15일에 공개한 자화자찬성 댓글의 70% 가량이 지난 8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추가 지적


5. 천정배 신당 명칭 발표

● [경향/국민/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공모로 당명을 '국민회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보도



《6개 언론사 1면 헤드라인》

[경향신문]
▲조계사 은신 한상균, 오늘 ‘자진 출두’ 할 듯 ▲서울시, 강남구청 ‘셀프댓글’ 전면 조사 ▲KDI “올 성장전망치 2%대” 또 낮춰

[동아일보]
▲또하루 늘어난 ‘한상균 도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지문으로 대체 ▲경제활성화법 처리 않고… 정기국회 끝내 ‘빈손’ ▲美, 공대지미사일 등 6개 세부기술 이전 난색

[조선일보]
▲政敎충돌 직전 ‘스님의 한 수’ ▲野 마비 상태 ▲자신들이 하면 ‘不法도 善’이라는 민노총 ▲경제활성화法 처리 못하고 끝난 ‘최악 정기국회’

[중앙일보]
▲삼성 “스마트카, 껍데기 빼고 다 만든다” ▲국세 200조 돌파 OECD국 12번째 ▲“한상균, 오늘 정오까지 퇴거 잠정 합의” ▲야당 수도권 의원들 “문·안 공동비대위원장 맡아라”

[한겨레신문]
▲‘소비절벽’ 현실화하나 석달도 못간 내수촉진 ▲경찰, 한상균 체포 강행 ‘오늘이 고비’ ▲새정치 수도권 의원들 “분당되면 공멸”

[한국일보]
▲한상균 체포 연기… 여전히 숨죽인 조계사 ▲한중FTA 20일 공식 발효 ▲쟁점법안 처리 끝내 무산… ‘헛바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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