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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도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학대 사망사건.. 본방을 못봐서 유투브 등의 요약영상만 보았는데도 허덜덜하네요. 학대 상황이 주변 증언들을 통해 요약한 것만해도 아래와 같습니다. ----- 1. 8개월 간 약 800여개의 학대 동영상 촬영. 2. 돌 무렵 쇄골 골절 시킴(의학계에서 2세 미만 영아의 쇄골 골절은 아동학대의 대표적 징후로 여겨짐), 6월에 있었던 어린이집 생일파티 날에 찍은 사진에는 어깨에 팔자붕대를 하고 있음. 몸에는 넓게 퍼진 멍자국과 얼굴에는 꼬집힌 자국이 있음. 3. 서 있는 아기의 다리를 벌려놓거나 걸음마 중인 아기에게 다리를 거는 방법으로 일부러 넘어지게 한 뒤 그 모습을 보고 깔깔깔 웃으며 동영상 촬영. 4.아기를 마치 가방 들듯이 목덜미만 잡은 채 발..
■ 정부여당은 5대 생존대책을 함께 수용하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된 마당에 병상 대기 중 사망이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어제 하루만도 40명 사망, 역대 최대치이다. 그러나 정부는 언제, 어떤 일정, 어떤 백신으로 국민의 집단 면역이 가능할지 단 하나 명료하게 밝힌 것이 없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허가 이슈로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을 거라는 입장인데, 대통령은 백신은 충분하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고통 받고 신음하는 국민에게 필요한 건 미사여구가 아니다. 사실에 근거한 수급 계획,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득시킬 수 있는 용기와 의지면 된다. 그럼에도 추미애 장관 아래 단일 교정시설에서 최다 환자가 나왔음에도 사과는커녕 윤석열을 향한 ’그날’만 외치고 있고, 화이자..
■ 짜고 치는 고스톱판을 보여준 징계위원회 자기편 만을 모아 징계위원으로 삼고, 예비위원은 믿지 못해 7명의 징계위원 중 가장 믿을만한 4명만으로 징계위원회를 꾸렸다. 국민적 저항이 크고 자신이 없으니 눈치보다가 청와대의 의중에 따라 해임이나 면직을 못하고 정직 2개월로 양보하듯이 타협했다. 2개월 정직시켜도 그 사이 인사권을 행사해 울진원전1호기 사건 등 권력형 비리사건을 말아먹을 시간은 충분히 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21세기 법무부에서 벌어진 無法이 판치는 징계위원회를 보면서 법치의 시계가 1987년 이전의 독재시대로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검사징계위원회 알림】 [Web발신] 1. 검사징계위원회는 검찰총장 윤석열을 정직 2월에 처한다는 의결을 하였음 2. 검사징계위원..
MoonDemic 국민 여러분, 문재앙 입니다. 일단 코로나 건은 약간의 핀트가 안 맞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어서 저와 기획자들은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제가 중국 놈들을 처음부터 막지 않은 것은 훌륭한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이 있는 남조선인민들이 고통을 겪게 된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더우기 IQ/EQ가 개만도 못한 자를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임명함은 물론 공무원 확대와 마찬가지로 사회주의 공공의료진의 조기도입을 목적으로 코로나를 악용하고 진단과 통계를 조율하고 의사들을 능멸한 점 또한 언젠가는 밝혀질 저의 음모였음을 자백합니다. 하지만 저도 돌아버리겠습니다... 제가 말만하면 코로나가 꼭 재 확산되었고 이제 중국 놈들이 비싼 값에 넘기려 하는 백신을 바탕으로 코로나를 잡게 되었다고 발표 ..
#서울시장김선동 부산에 가는 길에 문득 보니 고대 정문이다. 순간 잠깐! 하고 차를 세웠다. 아지트였던 정경관 계단을 보니 조교시절 식사 때면 계단에 걸터앉아 나를 기다리던 후배들이 생각났다. 형 어디가요? 하면 어디 가긴 밥 먹으러 가지. 약속 없음 따라와! 때가 되면 많이도 후배들이 날 기다렸던 그 계단에서 찰칵^^ 4.19혁명이라 하지만 고대는 그 하루 먼저 일어났다. 그래서 4.18기념탑이 있다. 사진을 별로 안찍어 사진이 많이 없는데 대학시절 여기서 찍은 사진은 있다. 그 때 생각나서 또 한번 찰칵^^ 4.19와 관련해서는 헌법전문에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 있으면서도 유공자 지정에는 너무 인색한 보훈행정이 문제라 상각해 국회 정무위에서 수차례 챙긴 인연도 있..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어느 여기자가 직장생활 후 얼마 안 되어 26세에 발목을 다쳐 그만두게 되자 인생이 무너지는 좌절과 낙심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펜을 다시 잡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으로 쓰는 소설이어서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인내하면서 소설 한 권을 쓰는 데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 원고를 가지고 3년 동안 이곳저곳 출판사를 다녔지만 풋내기가 쓴 소설을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고 읽어 보려고하지 않았고, 나중에는 원고가 다 헤어져서 너덜너덜해질 정도 였습니다. 어느 날 어떤 출판사 사장을 만나는데 만날 길이 없어서 출장가는 시간에 맞추어서 기차를 탈 때 붙잡고서, "사장님, 여행하는 동안 이 원고를 딱 한 번만 읽어 주세요.” 사장은 너무 간절하여 ..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일 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제자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제자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제자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제자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