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삶의 순간들 (114)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미국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4년 총선 당시, 스마트폰 보편화 뒤 첫 선거라면서 그때도 '스마트 선거'가 화두가 됐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은 또 다르다. 트위터의 지저귐이 당시보다 사그라들었듯 그새 디지털 환경은 또다시 급속도로 변했다. 과거 디지털 정치가 SNS로 '정책홍보' 등 보여주기식에 그쳤다면 이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준비하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 스마트폰, 가장 강력한 유권자 플랫폼…'빅데이터' 맞춤형 메시지로 힐러리 클린턴과 젭 부시는 스냅챗의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1억명의 사용자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힐러리 스냅챗 캡처)최근 미국에서는 '스냅챗' 같은 이미지 기반 SNS가 주목받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등은 트..
●우리가 삼배를 하는 까닭은● * 첫 번째 절은 오직 부처님을 공경하는 뜻이며, * 두 번째 절은 법을 공경하는 뜻이며, * 세 번째 절은 부처님의 제자이신 거룩한 스님을 공경하는 뜻입니다. ● 삼귀의(三歸依) 란 ● * 귀의불 양족존(歸依佛 兩足尊) 지혜와 복덕이 구족하고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귀의법 이욕존(歸依法 離欲尊) 청정하고 미묘한 바른법에 귀의합니다. * 귀의승 중중존(歸依僧 衆中尊) 위 없고 거룩한 승가에(스님)께 귀의합니다. 삼귀의례는 불문에 들어오는 제자들이 불, 법, 승 삼보전에 자기의 맹세를 표시하는 일종의 계(戒) 이며 삼보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의식이다. ●사홍서원(四弘誓願)● *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중생 가이 없지만 다 건지오리다. *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
트럼프의 ‘미친 소리’는 치밀하고 철저한 선거전략이다 트럼프의 ‘미친 소리’는 치밀하고 철저한 선거전략이다 2015년 12월 11일 워싱턴=연합뉴스 GETTYIMAGESKOREA 멕시코 불법이민자들의 성폭행범 비유, 존 메케인 상원의원에 대한 ‘전쟁 영웅’ 부정, 경쟁 후보인 칼리 피오리나의 외모 비하, 9·11 당시 무슬림 수천 명 환호 엉터리 주장,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금지 발언…. 미국 대선의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이러한 분열적 발언과 욕설, 거짓 주장 등이 사실은 치밀하고 체계를 갖춘 철저한 선거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자체분석을 토대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트럼프가 대선 출마선언을 한 지난 6월 이래 그의 인터뷰와 발언, 수천 개의 트윗 등을 점검한..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트럼프는 ‘America First Policy’로 대표되는 자국민 우선주의, 반이민정책을 표방해왔다. ‘설마’가 ‘현실’이 된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 변화 앞에 서게 될까? 서울경제썸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공약을 정리하고 우리에게 다가올 영향을 예측해봤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공감가는 시 가 있습니다 * 혼 돈 * 손 영 민 육십갑자 치맛바람에 온 천지가 혼돈에 빠졌다 거짓과 변명만 횡행하여 먹먹하고 황망하구나 구멍가게도 아니고 이 무슨 청천벽력인지 남정네가 치맛폭에 빠진 것도 아니고 여자가 여자에 빠져 이 난리 풍파를... 할 말이 없고 어이도 없다 사월이 위대하였음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이 이틀이 빨리 지나 웃으며 사는 걸 꿈꾼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등불 송상곤 잿더미 속에서 타오른 불꽃 멈춰진 시간의 물꼬를 터라 흐름은 들풀처럼 번져가니 기름을 부어라 칼보다 강한 언어 불길보다 무서운 물결 한마디 언어로 한 자루 붓으로 세상 담아내고 침묵으로 잠자던 영혼을 깨우고 무관심 속의 심지를 세워 광야에 억눌린 혼불 지핀다는 걸 보여 주듯, 꺼진 불을 피우고 심금 울..
백담사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순례자의 숲길 기사입력 | 2010.07.06 15:16 봉정암 적멸보궁의 숨은 매력은 아마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지리적 여건이 더했을 것이다. 다른 적멸보궁과 달리 봉정암은 해발 1244m의 내설악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왕복 22㎞(동절기엔 용대리-백담사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운행을 멈춰 약 40㎞)의 발품을 팔아야만 참배할 수 있다. 따라서 봉정암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안락하지 못한 이 길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불자들의 순례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순례자의 길은 기독교 3대 성지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로 가는 길)’다. 프랑스의 국경도시 ‘생 장 피 드 포르’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
국민이 원하는 정책, 헌법 속에 다 있다』는 크게 7장으로 나뉘어 있다. '경제: 경제 살리기 해법, 헌법에도 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개헌: 개헌은 만병통치약인가?', '군민의 권리: 국민은 무엇을 원하나?', '국회: 국회는 싸우는 곳인가?' 등이 수록되어 있다 1장 경제 : 경제 살리기 해법, 헌법에도 있다19 1. 경제 민주화와 자유의 공존20 2. 광물 및 자원의 활용27 3. 농업생산성의 제고28 4. 농업 어업의 보호와 육성30 5. 농수산물의 수급균형과 유통구조 개선31 6.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이용과 개발, 보전 33 7. 지역경제의 육성34 8. 중소기업의 보호 육성35 9.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 육성37 10. 건전한 소비행위 계도39 11...